이다지도...
사람과 사랑,
사랑과 사람,
한번만, 하다만,
그와 나,
나와 너,
너, 나, 우리,
우리들...
추억과 흐름,
흘러 흘러,
흐르고 흘러
멈출수도 멈추기도
버거운 흐름과 멈춤.
아픔과 눈물,
가슴과 혼자,
망각과 지우개.
뼈와 살,
고채와 연기,
부름과 침묵.
사는 것과 쉼표.
재와 죄.
벌과 시간.
꿈과 사람.
나그네와 민박.
노을과 노숙.
거칠지만 때로는...
당장과 머나먼...
파와 먼...
바람과 비.
뜨거움에 놀라고,
차가움에 고맙고,
고마움을 보답하고파서
난 지금 이 고마움을 슬퍼한다.
다신 머물 수 없는 챙피함을
양심이랄 수 있을까?
영원 같은 찰나를
살지만,
언젠가
다가오는 그 사람...
볼수록
보기 싫은 고마움에
놀라고,
진정된 그를 위해
우린 도와주어야죠?
참회는
반복치
말기를 내가 나에게
너에게
우리가
다짐하길...
돌아갈 수
없는 슬픔의 그때가
그립지만
흘러가는게 시간이고,
흐름위에는 떠가는 게
진리일까?
토라짐은 질투를
이긴다.
그것을
알아야
사랑을 아는 시작이지 않을까?
산은 늘
그 자리에 있지만
그 걸 지우는 사람들...
라면은
흐름과 닮았다.
내 속에는
수 많은 나와 너와
우리들이 있지만,
늘 우린 자주 잊는다.
만약은 인간이 가진
축복.
절대를 자주
되뇌이는 자,
들 선하다.
살수와 살 수
있으면서도 없는 듯
밤의 외로움.
새벽의 부끄러움.
지금을 다시는 돌릴 수
없지만,
늘 영원하고픈 순간과
스치고픈 찰나와 영원.
잠자리와 잠.
깨어남과 깨어짐.
공손한 손과
따스함.
"어디로 가야하나?
...
분명하지 않을 갈 길에
몸을 기댔어!
...
힘들 때!
...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
의미는 충분한거지.
무거워...
...
있고,
...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김종찬님의 '산다는 것'의 노랫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