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와 나의 이야기
유영석(White)-사랑 그대로의 사랑
~Wonderful World
2011. 1. 15. 00:30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 |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Piano 그 앞에서 지친 |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
내가 상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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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대로의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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