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영화 "마이 웨이(MY WAY)"를 반 시간 전에 봤다
~Wonderful World
2011. 12. 23. 03:59
MY WAY
감독 강제규
출연 장동건 (준식 역), 오다기리 조 (타츠오 역), 판빙빙, 김인권, 한승현
헐리우드가 들썩일 꺼다. 한국 영화의 놀라운 기술력에 놀라서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한 '제임스 카메론'등 한다하는 기술력과 연출력을 겸비한 다수들이 뒤로 자빠질 거다. 아무리 좋은 기술과 자금력이 되더라도 배우들의 열연이 없다면 애니매이션 같은 영화가 될 수 밖 없다.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김인권, 한승현, 천호진, 김연희, 그외 다수 내가 아는 배우들과 이름 모를 다국적 조연들의 완벽한 연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출연진들 보다 더 많은 스텝들을 보고 더 놀랐다. 어림잡아도 몇 천여 명들의 이름이 자막에 올라가는 걸 보며 좋은 영화의 화면에는 나타나지 않으면서 엔딩 타이틀에 이름만 올려 주는 걸로 만족하며 조력한 이들이 더 많다는 것, 그리고 영화가 완성되기를 기다렸던 수많은 팬들이 있었기에 훌륭한 세계 최고의 영화가 완성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내년에는 아마도 마라톤너 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짐작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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