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하루의 길이...
~Wonderful World
2014. 12. 9. 00:21
하루가 쌓여 일주일이 되고...
무엇을 기다리는 듯한 살이...
행운은 아닐텐데...
더 큰 깨달음도 아닐테고...
무의미함과 허무와 긍정과 혼란과...
소통과 오해...
음악...
시...
헛웃음...
참다운 살이란 무엇일까?
숱한 갈등들의 결론은 없다.
허허로이 일상에 얽매여 사는 것은 분명 아닐텐데...
지금처럼 머리가 맑은 날은 생각의 날 줄이 많이 뒤엉킨다.
쉽게 잠들 수 없는 밤이다. 고단한 하루였는데도...
노트에 오늘 끌리는 시나 옮겨적다 지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