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이직...

~Wonderful World 2014. 12. 12. 04:50

미련?

버거운 짐을 나르는 이들에게서...

노숙자들의 식탐에...

그들이 많이 걱정될 때가 가끔...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난 살이가 고달플 수 밖에 없다.

이제 조금은 부드러워 지고 평온한 날들이 많지만 때로 감당키 힘든 때가 가끔 있기에...

음악, 예술, 거리, 쓸쓸히, ...

고호와 형,

김정호와 폐병...

자책,

남들이 스쳐지나며 못 보는 걸 난 가끔 본다.  때로는 그게 꽃일 수도 구름일 수도 애처로운 새일 수도 부러운 고양이일 수도 애처로운 그 누군가일 수도 굴러다는 돌 하나 풀 한 포기 다 우리의 일부...

망각과 기억...

시간은 충분히 주었다.  내가 극복이 버거워 떠나는 건데 이해를 구할 여건이 내겐 안된다.  오늘 내일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