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ful World 2014. 12. 21. 17:13

 

십여년 전에 어린이를 위한 번역본을 읽었었다.  ...하였습니다^^식의 번역본...

반지의 제왕이 아닌 번지전쟁을 휄씬 전에 읽었었다.  어디서 왠지 낳설지 않은 장면들과 줄거리였다.  호빗 1편을 보지 않았고 별 기대없이 봤기에 재미있게 봤다.  스케일이 크고 자연 배경들이 웅장하다.  칼쌈이 끝내준다.  긴 이야기를 세 시간여의 영화로 축약하다보니 줄거리는 지루할 틈이 없다.  오히려 보은 이를 숨차게 할 정도다.  원작에 충실한 시나리오와 말이 필요없는 피터 잭슨감독의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