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에일리

~Wonderful World 2015. 9. 11. 03:07

한국의 비욘세...

눈을 감고 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이 노래를 하는 고 김광석님이 생각난다.

살아생전 콘서트 한 번 못가본게 못내 아쉽다.

남겨진 그분의 영상이 있기에 그분은 우리곁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머물러 계신거다.

그의 슬픔은 무엇이고

그의 기쁨은 무엇이었을까?

 

문득 이런 싯구가

아니 요즘은 그 싯구가 자주 떠오른다.

'..술 마실일 만 그득해...'

아마도 내 기억이 맞다면

장석주님의 시

'저녁 노래'중에 이 싯구가 있지 않을까 싶다.

새벽 기다리다 지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