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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Wonderful World 2019. 3. 3. 02:55

상처가 많아서,

지나치는 길 모퉁이 구석구석

외면하고 싶은 곳들이 점점 더 늘어만가는 서울 살이.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

맴도는 서울...


강요되는 민족주의,

서글픈 무정부주의자!


주어진 시간은 누구나 같지만,

늘어짐과 찰나의 번뜩임!



별로...


가자!

잠 속으로...


어이 이다지도

더딘 아수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