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노래가사

The Sound Of Silence

~Wonderful World 2008. 2. 11. 00:55
 

The Sound Of Silence

              Song By Simon & Garfunkel



내 오랜 친구, 어둠이여 자네랑 이야기하려고 또 왔다네!

왜냐하면 내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 어떤 환상이 자기 씨를 심어놓았기 때문이지.

내 뇌리에 깊이 박힌 그 환상은 아직도 여전히 침묵의 소리로 남아있다네.

적나라한 불빛 가운데서 만 명 정도?

아니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을 나는 볼 수 있었다네.

그 사람들은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하고 듣는 체 하지만 실제로는 듣지 않고

심금을 울리지도 못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네.

그 어느 누구도 감히 침묵의 소리를 깨뜨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네!

그래서 나는 “바보들 암과도 같은 침묵이 자라고 있음을 당신들은 알지 못하나요? 

당신들을 깨우치는 내말을 들으세요.  당신들에게 내미는 내 손을 잡으세요.”  라고 말했지. 

하지만 그러한 내 말은 소리 없는 빗방울처럼 떨어져 침묵의 샘 가운데서

공허한 메아리 같을 뿐이었다네.

사람들은 자기들이 만든 네온  神에게 허리 굽혀 기도했다네.

그러자 네온이 만들어내는 단어 중에 경고의 문구가 번쩍이었지.

네온은 이렇게 말했어. 

“예언자의 말은 지하철 벽이나 싸구려 아파트 현관에 적혀있다.”라고...

침묵의 소리 가운데에서

그렇게 속삭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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