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시들

새로운 길 - 윤동주(1917년 12월 30일 ~ 1945년 02월 16일 )

~Wonderful World 2020. 5. 25. 00:05

새로운 길 - 윤동주(1917년 12월 30일 ~ 1945년 02월 16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낭만배달부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