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게 부끄러운 나이에
남몰래 펑펑 울고플 때가 있다.
쌓이고 쌓인 설움 때문도
지친 외로움으로 인해서도 아니다.
외진 곳이 점점 좋아지는 건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 건
나도 이제 늙어가는 중이라서 일까?
이제 반 백년 조금 넘게 살았는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버겁게 느껴진다.
오로지 혼자일 수 없는 살이이기에
더 버거운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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