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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이면

~Wonderful World 2013. 4. 3. 16:28
예전엔 미처 몰랐던 일들을 최근에 많이 알게되었다.
아니 이해를 못했던 일들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거다.
이해하려 노력조차하지 않았던 적이 전에는 많았다.
세상이 달리 보이고 사는게 덜 고달프고 생활과 생각들도 여유로와 졌다.  
성급함과 일상에 찌들었던 지난날의 내가 지금 생각하면 안스럽다.  
어쨋든 지금부터라도 세상을 좀 제대로 보고 급히 서두르지 않고 
내 길을 찾는다면 내게 남은 내 생이 그리 초라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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