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많아서,
지나치는 길 모퉁이 구석구석
외면하고 싶은 곳들이 점점 더 늘어만가는 서울 살이.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
맴도는 서울...
강요되는 민족주의,
서글픈 무정부주의자!
주어진 시간은 누구나 같지만,
늘어짐과 찰나의 번뜩임!
별로...
가자!
잠 속으로...
어이 이다지도
더딘 아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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