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안녕을 헌혈 사은품으로 봤다. 지난주 금요일에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에서 저녁 7시 30분 영화를 예매했다가 일 때문에 취소하고 어제 왕십리 씨지브이까지 가서 힘들게 봐서인가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컸다.
마동석과 임원희의 연기가 좋았고...
유재하의 음악도 하나 건졌다. 제목이 가물가물했던 곡이었는데...
내 감정이 매말라서인가 잠시 눈시울만 뜨거워지다...
이홍기를 위한 영화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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