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는데 처음 볼 때 보다 못 본 부분은 빼고 생각만큼 재미가 덜했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자그마치 4시간 후를 예매한 탓에) 일꺼다...
문득 문득 떠오르는 영화들이 많았다. 세 번째 볼 때는...
다음 달까지 영화관에 걸려 있을진 모르지만 다른 곳 다른 극장에서
한 번 더 봐야지 싶지만 일상이 너무 고단하고 복잡하고
내 스스로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워 버거워서
계획대로 내 계획데로 될런지...
요즘 내 일상은 너무 뒤죽박죽이다.
하루도 내 계획과 예상에서 어긋나는 일들이 많아서
당황하고 화내고 웃고 웃기고 눈물나는 일들이 많아
겨우겨우 일상을 별 무리 없이 보내고 이쓴 나날들이다.
내일은 또 일을 할지 오늘 못한 일들을 마무리 지을지
몇 시간이라도 자고 나서 결정해야할 듯...
일단 알람은 오전 10시에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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