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와 나의 이야기

빗소리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Wonderful World 2018. 6. 11. 23:44

빗소리가 차양을 두드리는 소리가 참 정겹게 들린다.  나의 이 기분은 모두에게 해당되지 않기에 이 비는 네겐 조금 구슬프게도 들린다.  빗속을 비 맞으며 일하는 이들이 이 시간에도 많다는 걸 나도 겪어 봤기에...

자전거로 한강으로 운동하러 나가다 비가 들이치길래 좀 전에 되돌아 왔다.  싸구려 비옷이지만 챙겨 입고 다시 나가려다 말았다.  내일 일 나가려면 너무 지치면 내일이 버거울 것 같아서...


밥값

소모

게으름

모순

갑을 관계

시간

우연

타이밍

예견

싱그러움

바람

갈대

핑계

누적

담배

소홀

정직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