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마만인가? 적당히 짐 싸들고 길을 떠난다.
무작정 떠날 준비를 하며 산 보람을 이제야 느낀다.
정해진 일상을 벗어나기가 이다지도 힘들단 말인가?
일탈을 꿈꾸면서도 늘 망설이기만 했던 지난 시간이여 이젠 안녕!
돌아올 수 없었으면 좋겠다.
기나긴 터널을 이제야 벗어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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