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몇 년 전의 꿈길과 영화 한 편 얘기

~Wonderful World 2008. 3. 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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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2.0017

며칠전에 불법으로 다운받아서 영화를 서너편 봤다.

그 중 몇 년 전에 밤일하고 낮에 꾸었던 꿈의 일부와 연관되는 영화 한편에

대해 적고자 한다.  기억나는 내꿈의 일부는 간단하다.   미래에서 꼭 필요한 피 아니면 유전자

를 구하고자 시공간을 헤매이는 어느 한 사람 즉 나의 꿈이니까 나의 이야기...  그 당시 왜 힘든지도

모르고 무척 힘든 하루 하루 였는데 그날 밤은 왠지 힘든 밤이 그리 힘들지도 지루하지도 않고 즐거이 일한

밤이었다.  요즈음의 형편 없는
꿈길에 비하면 무척 행복했던........

 

영화의 제목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일곱여덟살의 오빠와 서너살의 동생과 부모와 오빠의 과학선생 부부와 다수들이 등장한다.

게임에 빠진 오빠, 주말을 해변에서 보내기로 했는데, 일때문에 아빠는 다음 날 늦게야 온단다.

주말 이브에 해변 별장으로 가는 도중 오빠는 휴대용 게임기에...

도착해서 좋아라 하는 엄마와 동생...

다음날 아침 해변에서 다면각체 박스를

해변에서 발견한다.

그 속에 토끼인형과 검붉은 색의 수정과 두 가지 더...

 

토끼인형이  말을 해줘서 알게된 내용은 먼 미래에서 멸망하는 어느 별에서

과거의 유전자를 찾아서 요즈음으로 보내어진 것... 

부모는 아이들이  미래에서 온 것들로 인해 가지게 된 흔히 말하는 초능력을 무서워하는 도중

그들을 도우는 과학자 부부(티벳에 다녀온 부부다)...

토끼인형은 미래로 빨리 보내주지 않으면 안달하고, 동생의 눈물 한 방울 인형 위로 떨어진다.

두 남매와 과학선생 부부가 같은 꿈을 꾼 밤에 이 네 사람의 도움으로 무사히 미래의 어느 별로

무사히 보내진다.  도착하면서 오염된 그 별은 정화되고 그 얘기를 어린 아이들에게 풀밥에서 어느

아가씨가 들려주고 있다.  얘기가 끝자자 아이들은 각자 날아서 찢어진다!

맑은 눈물 한 방울에 관한 얘기다!

 

현실이 막막해서 이러한 꿈이 그리워 지는 요즈음이다.

이미 그러한 평생 간직할 만한 꿈은 이미 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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