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옮겨 다녔던 직장을 꼽아본다. 얼추 100군데는 넘을 꺼다. 개중에 오래 다녔던 곳이 지금은 망한 종로서적과 대우자동차판매의 영업직이다. 그후로는 긴게 오륙개월이고...
또 직장을 옮기기로 결정을 했다. 배달직이야 언제 어느때고 내 마음대로 그만둘 수 있는 일이지만...
일당 다닐 때가 아마도 제일 많이 옮겨 다녔을꺼다. 내 맘에 상처를 준 곳은 이젠 다시 찾지 않기로 다짐을 한다. 일이 힘든 것보다. 몸과 맘에 상처를 남긴 곳은 왠지 그 근처에도 가기 싫어진다. 이곳에서는 좋은 감정으로 나갈 수 있겠지만 이 근처에는 잘 오기가 쉽지 않을듯하다.
이 역마살이 언제쯤이면 나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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