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넘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울화를 참느라 버거웠었다.
거기다 일도 견디기 버거울 만큼 힘들었다.
나이 마흔 다섯 사는 동안 이처럼 먹는 게 두려울 만큼 속이 쓰라린 적이 없었다.
먹어야 일을 하는데 배는 고픈데 속이 쓰릴까 두려워 먹기가 싫다니...
라스베가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두 시간 단골 노래방에서 목청껏 배힘으로 노래를 부르니 체증은 조금 내려간 것 같은데
쓰림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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