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을 맞았다. 손등에 몇개 발에도 몇개, 배에 몇개...
신기하게도 금새 쓰린 속이 가라앉았다. 의사 말이 위에 염증이 생겨
음식이 들어가면 쓰리다고 한다.
어제는 초저녁부터 자리에 누웠다. 새벽에 잠깐 깨었다. 또 잤다. 아침 7시 넘어서야
일어나...
끼니를 때우기가 두려웠는데...
형편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아파서 밥을 먹는 걸 버거워 하드니...
밥값을 못해서가 아니라 밥값보다 몇배의 일을 하면서도 속이 아플까 두려워
먹는 걸 꺼려하다니...
신기하게도 금새 쓰린 속이 가라앉았다. 의사 말이 위에 염증이 생겨
음식이 들어가면 쓰리다고 한다.
어제는 초저녁부터 자리에 누웠다. 새벽에 잠깐 깨었다. 또 잤다. 아침 7시 넘어서야
일어나...
끼니를 때우기가 두려웠는데...
형편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아파서 밥을 먹는 걸 버거워 하드니...
밥값을 못해서가 아니라 밥값보다 몇배의 일을 하면서도 속이 아플까 두려워
먹는 걸 꺼려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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