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근처 시청 별관 로비에서 만나
몇 층인가의 전망대에서 얘기 나눴던 나와 동갑내기 황아무개...
휠체어 밀어 주는 아줌마와 셋과의 만남이었다.
똥싸다 뇌졸증으로 전신 마비로...
같이 많이도 웃었다.
헤어질 때 내 살이의 짐이 무거워 다음을 약속하지도 않았다. 그저 통성명 정도로 서로 아쉬워하며...
한 참이 지난 어느날 날 내 일상에 쫒길 때 그들을 난 모른척 지나쳤다.
이런 만남들이 내게 숱하다. 가끔 이런 만남들이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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