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절반 가까이 보다가 나왔다. 철암계곡의 혈투가 보고 싶었는데
시간과 날짜가 맞지않아 하는 수 없이 본 영화인데 차라리 도둑들을 한번 더 볼걸 그랬다는
생각이...
지난 밤에는 압구정CGV에 갔는데 볼 만한 영화가 없어 우디 알렌 감독의 영화를 티켓팅
하고 막걸리 한잔 하고 정시에 극장에 입장해 영화를 10여분 보는데 왠걸 갑자기 베인이
등장하는게 아닌가? 급희 나와 직원을 불러 확인하니 왼쪽 6관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오른쪽 4관으로 들어간 거다... 2주 전에는 그 상영관에서 독립영화들을 상영했기에 난 당연히
그쪽으로...
환불해준다는직원을 뒤로하고 나오며 티켓을 버렸다. 고호가 나온다기에 선택한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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